저자

김승옥 金承玉

1987년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학사

1991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Univ. of Michigan at Ann Arbor) 석사

1996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Univ. of Michigan at Ann Arbor) 박사

현재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

마한 분구묘 관련 주요 논저

2009, 「분구묘의 인식과 시공간적 전개과정」, 『한국 매장문화재 조사연구방법론 5』.

2011, 「중서부지역 마한계 분묘의 인식과 시공간적 전개과정」, 『한국상고사학보』 71.

2018, 「분묘」, 『마한고고학개론』.

2021, 「전북지역 3~6세기 마한 분묘의 발전과 변화과정」, 『전북지역 馬韓문화-발전기편』.

2022, 「부장유물로 본 마한계사회 性의 식별과 사회조직」, 『한국고고학보』 124.

2023, 「마한 분구묘의 기원과 성립시점」, 『한국고고학보』 126.

2023, 「마한 고고학의 몇 가지 쟁점과 단상」, 『마한문화의 이해』.

2023, 『마한 분구묘의 표상 완주 상운리유적』.

seungog@jbnu.ac.kr

본문내용

대한민국 역사에서 마한이란 무엇인가? 백제와는 어떤 관계였을까?...오늘날의 세계처럼 역사상 마한은 뷰카(VUCA), 즉 변동성(Volatile), 불확실성(Uncertainty), 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으로 압축될 수 있다. 시간, 공간, 영역, 발전과정, 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 안갯속이다. 알려진 것보다 알아야 할 것이 많고 풀어 나가야 할 쟁점과 과제도 상당수에 이른다. 

분구묘는 블랙박스 마한의 숨결과 혼이 배어 있는 마한의 표지 묘제라 할 수 있다. 마한분구묘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중요 목적이지만, 그렇다고 종합 완결판이 될 수 없음은 너무나 자명하다. 마한 분구묘와 마한의 역사적 실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랄뿐이다. 좀 더 욕심을 내자면 마한을 넘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의미, 그리고 그 소중함과 특별함에 관심을 갖는 인문학적 소양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목차

책을 내면서 마한과 분구묘 연구 / 5

제1장 분구묘의 정의와 종류 / 11

제2장 분구묘의 분류와 관련묘제 / 29

제3장 분구묘의 분포와 마한의 사계 / 45

제4장 분구묘의 기원과 출현시점 / 69

제5장 마한 역사의 분기 설정과 분구묘의 편년 / 109

제6장 분구묘의 시공간적 전개과정 / 127

제7장 분구묘로 본 마한제국의 사회조직과 계층의 변화 / 151

제8장 분구묘로 본 마한제국의 대외교섭과 소국 추정 / 183

제9장 분구묘의 연구과제와 전망 / 207

참고문헌 / 211

그림 출처 목록 / 234

부록 1 분구묘 매장시설과 공반 무덤 현황표 / 241

부록 2 분구묘와 출토 유물의 특징, 분기 설정 현황표 / 249

부록 3 주구토광묘 매장시설과 공반 무덤 현황표 / 266

부록 4 주구토광묘와 출토 유물의 특징, 분기 설정 현황표 /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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