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형구(李亨求) 교수
홍익대학교 졸업
국립대만대학 대학원과정 수료(문학석사 박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 역사연구실 교수·자료조사실장
한국학대학원 교수
선문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석좌교수·중앙도서관장·대학원장·고고연구소장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객원연구원
대만 국립중앙연구원 객원연구원
중국 북경대학 고고학과 객좌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문화재위원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문화재위원
인천광역시 문화재위원회 문화재위원·문화재위원장
서울백제수도유적보존회 회장 역임
현재 동양고고학연구소 대표
저서·논문
『서울 풍납토성[백제왕성] 실측조사연구』 『서울 백제왕성 풍납토성』 『한성백제시기의 문화와 생활』 『백제의 토성』 등, 「서울백제 수도유적 조사연구」 외 백제 관련 논문 다수
외국어번역서
『朝鮮古代文化の起源』(日本 雄山閣), 「ソウル百濟王宮址發見と保存30年史」(『季刊考古學』133~139号, 2015~2017), 『韓國古代文化的起源』 『中韓古代文化之關係』(中國 北京大學)
한글번역서
『갑골학 60년』(동작빈 저 민음사)
본문내용
서울의 초기백제(한성백제) 유적이 분포돼있는 한강 남쪽 구(舊) 경기도 광주군 북부지역이 1963년 1월 1일을 기해 풍납동을 포함해서 강동구 일원이 서울특별시(천호출장소)에 편입되고, 같은 해 1월 21일 풍납토성이 ‘광주풍납리토성(廣州風納里土城)’이란 이름으로 국가사적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지금의 강남지역이 1975년 9월 3일에 서울특별시의 자치구청이 신설되고 나서 급속도로 도시화 되면서 강남지역에 분포되고 있던 초기백제 유적들이 많이 훼손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편자와 동양고고학연구소는 풍납토성을 비롯하여 석촌동 백제 적석총과 방이동 고분군 등 한성백제유적을 보존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풍납토성이 백제 초기의 수도인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이란 사실을 학술조사와 연구 활동을 통하여 밝혀내려고 노력해 왔다.
그 첫 학술회의가 1983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개최된 「한강유역 백제전기 수도유적 보존문제」이고, 그 후 편자와 동양고고학연구소가 풍납토성과 한성백제유적을 조사연구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다섯 번을 주최하였는데, 2번은 국내 세미나이고 3번은 국제 세미나이다. 1983년 학술회의를 비롯하여 6차의 학술세미나에 선학(先學)ㆍ선배ㆍ동료, 동학 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로 학술회의가 가능하였고 풍납토성를 비롯하여 석촌동 백제 적석총과 방이동 고분군 등 한성백제유적이 오늘날 이만큼이나마 보존될 수 있었다고 믿는다.
올해가 풍납토성 사적지정 60주년이 되는 해이고 겸해서 1983년 첫 학술회의인 한강유역 백제전기 수도 유적 보존문제 제기 40주년이 되는 해라서 이를 기념하고 원로 선학ㆍ선배ㆍ동료, 동학 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6차례의 학술회의 논문집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염원(念願)해 왔다. 그러나 그사이 많은 선학ㆍ선배들께서 유명을 달리하셨고, 최근 몇 년 동안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편자 역시 건강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시라도 빨리 정식 출판해야겠다는 각오로 여기에 이르렀다.
불과 40년 전의 학술회의 발표 자료들이 갱지(更紙)에 프린트되어 많이 빛바랜 인쇄물을 현행방식으로 재생하기 위해서 백방으로 재생 방법을 찾아 헤매다가 서울 구의동의 한 작업실에서 OCR(문자인식) 기법으로 전환하는 곳을 찾아내 원상대로 재생 청서(淸書)하여 원고화(原稿化)한 경험이 감개한 기억으로 남는다. 그뿐만 아니라 30년 전의 발표논문도 같은 방법으로 재생 청서하여 컴퓨터에 입력하는 한편, 매회 학술회의 시에 토론 내용을 녹취한 테이프를 채록(採錄)하여 원고화하는 작업에 동양고고학연구소 성원들의 수고로 이만큼 성책(成冊)할 수 있었음을 밝혀둔다.
목차
제1집 : ‘한강유역 백제전기 수도유적 보존문제’
1. 한강유역 백제수도유적의 현상과 보존문제-이형구(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
2. 한강유역 백제고분의 고고학적 가치-김병모(한양대학교 교수)
3. 한강유역 백제도성유적 보존문제-차용걸(충북대학교 교수)
종합토론 : 사회 - 윤세영(고려대 교수) / 토론자 – 김삼용(원광대 교수) 외 26명
제2집 : ‘서울백제 수도유적 보존회의’
1. 서울의 百濟遺蹟 - 崔夢龍(서울대학교 교수)
2. 서울所在 百濟城址考 - 成周鐸(충남대학교 명예교수)
3. 慰禮城과 漢城(百濟) - 金廷鶴(한국고고학연구소 대표)
4. 서울百濟遺蹟保存現狀 - 李亨求(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
종합토론 : 사회 - 손병헌(성균관대 교수)/ 토론자 - 박동백(창원대 교수) 송기중(한국정신문화연구원교수) 심봉근(동아대 교수) 심정보(대전산업대 교수) 유원재(공주교대 교수) 이기동(동국대 교수) 이도학(한양대 강사) 이종욱(서강대 교수) 장철수(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 최완규(원광대 교수)
제3집 : ‘풍납토성〔백제왕성〕 보존을 위한 학술회의’
1. 風納土城〔百濟王城〕에 관한 조사연구 및 그 보존문제 - 李亨求(선문대학교 교수)
2. 風納土城 발굴과 그 의의 - 尹根一(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
3. 風納土城과 『三國史記』초기 기록 - 李鐘旭(서강대학교 교수)
종합토론 : 사회 - 손병헌(성균관대 교수) / 토론자 - 김삼용(전 원광대 총장) 김영상(서울문화사학회 명예회장) 김영수(동양고고학연구소 간사) 맹인재(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손보기(단국대 박물관 관장) 이종선(서울시립박물관 관장) 정명호(전 동국대 교수) 정영호(전 한국교원대 박물관 관장) 조유전(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 최재석(고려대 명예교수)
제4집 : ‘「漢江流域百濟前期首都遺蹟保存問題」 提起20周年紀念 서울 風納洞 百濟王城硏究 國際學術세미나’
基調講演:風納土城과 河南慰禮城 : 趙由典(前 國立文化財硏究所 所長)
1. 中國의 漢代 城市와 韓國의 風納土城 : 白雲翔(中國社會科學院考古硏究所 副所長)/ 通譯 및 討論 :李亨求(鮮文大學校 歷史學科 敎授)
2. 日本의 나니와노미야(難波宮)發堀調査와 保存ㆍ環境整備에 對하여 - 나까오 요시하루(中尾芳治 日本帝塚山學院大學 敎授) / 通譯 및 討論 : 宋錫範(日本 關西外國語大學 敎授)
3. 風納洞 百濟王城의 築城 技法에 대한 考察 - 沈正輔(한밭大學校 敎授)/ 討論:崔孟植(國立慶州文化財硏究所 所長)
4. 風納洞 百濟王城 百濟土器의 形成과 發展 - ‘漢城百濟土器’에 대한 提言-申熙權(國立文化財硏究所 學藝硏究士)/ 討論:金武重(畿甸文化財硏究院 先任硏究員)
5. 風納洞 百濟王城의 歷史的 性格 : 李鍾旭(西江大學校 敎授)/ 討論:金嘆河(成均館大學校 敎授)
6. 風納洞 百濟王城의 發見과 保存 : 李亨求(鮮文大學校 敎授)/ 討論:李傭(京鄕新聞 副局長)ㆍ金台植
(聯合news 文化部 記者)
종합토론 : 사회 - 손병헌(성균관대 교수) / 토론자 – 발표자 및 토론자
제5집 ‘風納土城 內 百濟王京 遺蹟 發見 10周年 紀念 學術會議’
基調講演 : 趙由典(韓國土地公社 土地博物館 館長)
1. 「風納土城 內 百濟王京 遺蹟 發見과 歷史的 意義」, 李亨求(鮮文大學校 敎授) / 討論 : 李鍾旭(西江大學校 敎授)
2. 「風納土城 京堂地區 發掘調査의 過去와 未來」, 權五榮(韓神大學校 敎授) / 討論 : 尹根一(畿甸文化財硏究院 院長)
3. 「古代 中國 都城의 出現과 그 特徵 -二里頭遺蹟과 風納土城과의 比較를 中心으로-」. 申熙權(文化財廳學藝官) / 討論 : 沈正輔(한밭大學校 敎授)
4. 「日本 古代 都城의 調査와 保存現況」. 瀨川芳則 (關西外國語大學 敎授) / 飜譯 : 宋錫範(前 關西外國語大學 敎授)ㆍ討論 : 李南珪(韓神大學校 敎授)
종합토론 : 사회 - 申瀅植(前 梨花女子大學校 敎授) / 특별초대 : 金起燮(서울歷史博物館 硏究員) 金台植
(聯合뉴스 文化部 文化財專門記者) 愼亨浚(朝鮮日報 文化部 文化財팀장) 崔孟植(國立文化財硏究所 遺蹟調査室長) 黃平祐(文化連帶 文化遺産委員會 委員長) 李基永(風納洞文化財對策委員會 會長)
제6집 ‘풍납토성(風納土城) 사적지정 50주년 기념 兼 「한강유역 백제전기 수도유역 보존문제」 제기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기조강연 ; 풍납토성 한성백제 왕궁유적의 보존과 연구 - 이형구(선문대학교 석좌교수)
Ⅰ. 한성백제 왕궁유적 발견의 역사적 의의 : 이종욱(전 서강대학교 총장)
Ⅱ. 풍납토성 내 미래마을부지의 발굴 성과 : 최맹식(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소장)
Ⅲ. 풍납토성 내 경당지구의 발굴 성과 : 권오영(한신대학교 교수)
Ⅳ. 풍납토성 성벽의 축조기법 : 신희권(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과장)
Ⅴ. 풍납토성과 왕궁유적의 보존과 대책 : 김태식(연합뉴스 문화부 기자)
Ⅵ. 일본의 고대왕궁유적의 발굴과 보존 : 사도고지(전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연구실장)
종합토론 : 사회 - 손병헌(성균관대 명예교수) / 토론자 – 노중국(계명대학교 교수) 김기섭(한성백제박물관 전시과장) 신종국(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관) 이성준(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사) / 특별초청:김홍제(풍납토성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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