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송 현 희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습니다. 친구가 많지 않아도 책과 함께라면 얼마든지 즐거웠어요.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부에서 십 년 간 책을 만들었어요. 그 후에는 학생들에게 논술을 가르치며, 식물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식물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매일 식물을 만나고, 식물과 함께 새로운 행복 속에 살고 있습니다.
산림청 전문필진(2017~2019)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sj산림조합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산림』의 ‘반려식물’ 작가를 맡고 있으며(2020~), 전국 도서관과 문화아카데미, 생활원예과 등에서 가드닝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펴낸도서
- 반려식물 다이어리(2021)
- 초록향기 가득, 반려식물 인테리어(2019)
- 블루진: 반려식물(2018)
네이버 블로그 모나코의 초록향기: blog.naver.com/iriver720
인스타그램 : greenperfume100
“선생님! 식물을 잘 키우고 싶어요!”
집 또는 내 주변 공간에 초록 식물 하나 들이고 싶은 것이 꿈이지만 모든 가드너들의 공통되는 어려운 점이라면 식물을 잘 알고 키우는 방법이다.
원예 재배분야 네이버 파워블로거 & 네이버 인플루언서이자 가드닝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초록향기 가득, 반려식물 인테리어』와 『반려식물 다이어리』의 저자 ‘모나코’ 송현희가 하나부터 열까지 식물집사가 알면 좋은 내용과 반려식물의 건강을 챙겨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식물을 더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식물을 고르는 것부터 식물 종류별 관리방법과 어울리는 화분선택, 분갈이와 물주기, 문제상황에 대한 대처요령, 가지치기와 번식하기, 공간에 맞는 플랜테리어 등 식물에게 궁금했던 것들이 상세한 사진을 한 권에 담았다.
“만약 식물이 말을 한다면,
우리집에 있는 식물은 무슨 말을 할까요?
더운 날, 너무 목이 마르다고
몸이 근질근질, 진딧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고
몇 년째 지내는 화분이 좁으니 옮겨달라고
햇빛과 영양이 부족해서 꽃봉오리를 만들 수가 없다고.....
떼를 쓰지도 않고, 조르지도 않는 식물을 위해서
미리 준비를 해봐요.
우리 가까이 있는 많은 식물과 함께하는 일상,
그 식물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가 달리
현실에서는 크고 작은 어려움과 부딪칠 때가 있어요.
지금 나와 함께 살고 있는,
또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함께하기 위해
식물 곁에 조금 더 다가가요.
식물을 들일 때마다, 잘못되었던 것은 꼭 내 잘못이나 실패가 아니라 경험이 되어
다시 식물과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을 거예요.”
식물 고르기부터 어렵기만 한 가드닝 용어,
분갈이, 식물의 이상 증상 등
하나하나 묻기 어려웠던 질문을 한 권에 담아
총 4개의 part로 구성된 이 책은 식물 기르기의 공통된 질문부터 시작해, 66종의 식물에 대한 세세한 궁금증까지 하나하나 누군가를 붙잡고 묻기 어려웠던 질문을 한데 모았다. 내가 사는 공간에 들일 수 있는 식물은 무엇인지, 어떤 식물이 어떤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지 식물 선택의 방법부터 초보자들을 당황케하는 가드닝 용어, 내가 들인 식물이 이상 증상을 보일 때, 흙을 사러 가거나 분갈이를 할 때, 어렵기만 한 가지치기, 꺾꽂이 방법 등에 대한 고민거리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part 1. 식물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요’에서는 그동안 저자가 100여 회 진행한 강의와 운영 중인 블로그 ‘모나코의 초록향기’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에 비중이 높은 것으로 70여 가지 정도를 선별해서 답을 달았다. 식물에 대한 답답함과 여러 가지 궁금증이 해결될 수 있도록 상담 형태로 실어 보다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part 2. 식물곁에 더 가까이’에서는 관엽식물과 관실식물, 침엽수와 꽃식물, 다육식물과 선인장, 행잉식물 등 많이 키우는 다양한 식물의 상세한 사진을 관리 방법과 함께 담았다. 함께 하는 식물을 잘 보살피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식물을 보듬는 과정이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각각의 식물마다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질문과 답도 함께 수록했다.
‘part 3. 사계절이 매일매일 행복한 식물단짝’과 ‘part 4. 하루쯤 우리 수목원과 식물원 여행’ 편에서는 식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실었다. 특히 part 4는 저자가 직접 전국 여러지역의 수목원과 식물원을 선별해서 취재한 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습니다. 잠시 책을 통해 즐거운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많은 분들을 일일이 다 만날 수는 없지만 혼자 식물 키우기가 버거울 때, 또 나와 같은 관심사의 누군가와 공감하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자가 직접 키우고 사계절 이상 긴 시간 동안 함께 하고 있는 식물의 이야기를 담은 『친절한 식물상담서』는 가드닝을 시작하는 초보는 물론이고 가드닝에 연륜이 있는 고수들까지 생생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보며 식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세상에 다양한 식물이 있는 만큼, 식물마다 원하는 햇빛의 종류, 물의 양이 다 달라 고민일 때, 이 책을 펼치면 전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녹색 공간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다.
목 차
프롤로그
part.1 식물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요
part.2 식물 곁에 더 가까이
1. 단정화
2. 황금볼 미카도
3. 시페루스
4. 수국
5. 황칠나무
6. 동백나무 : 꽃과 열매
7. 베고니아
8. 산세베리아
9. 안스리움 바닐라
10. 금전수
11. 실버레이디 고사리
12.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
13. 직희남천
14. 장미
15. 호주매
16. 목마가렛
17. 제라늄
18. 율마
19. 블루버드
20. 진백나무
21. 블루아이스
22. 라인골드
23. 황금짜보와 청짜보
24. 꿩의비름
25. 석송
26. 석화회
27. 좀마삭
28. 피쉬본
29. 블루스타펀
30. 필로덴드론 버킨
31. 립살리스 뽀빠이
32. 휘커스 페티올라리스
33. 휘커스 움베르타
34. 삼색버드나무
35. 에셀리아나
36. 러브체인
37. 구갑룡
38. 금송
39. 단풍나무
40. 아부틸론
41. 극락조
42. 올리브나무
43. 만냥금, 홍공작
44. 튤립
45. 블랙클로버
46. 콩짜개란
47. 녹영
48. 잉글리시 라벤더
49. 긴기아난
50. 줄무릇
51. 호야
52. 다양한 선인장 : 분갈이
53. 은세무리아
54. 백은무
55. 바위바이올렛
56. 리스본
57. 에어플랜트, 이오난사
58. 사랑초
59. 알로에
60.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
61. 제주애기모람
62. 구절초
63. 칼라디움 타이뷰티
64. 디스코레아 디스컬러
65. 커피나무
66. 호랑가시나무
part.3 사계절이 매일매일 행복한 식물 단짝
녹색이네 정원
늘봄야생화
카페 목연
오월의 푸른하늘
part.4 하루쯤, 수목원과 식물원 여행
1. 지리산 구례수목원
2.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3.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4. 카멜리아 힐
5. 부여 궁남지
찾아보기
참고문헌 및 추천도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